무난한 크기의 원형 테를 찾는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쉐입은 원형에 가깝습니다. 사이즈가 제가 올린 다른안경과 비교해 본다면 얼굴이 작고 크고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가장 무난한 크기의 안경같습니다. 다음으로 메탈도 같은 티타늄이라도 탄성이나 소재감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안경은 다리가 매우 유연하고 탄성이 있는편이라 피팅이 쉽게 변하지도 않고 아주 까다롭게 피팅하지 않아도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비교를 하자면 린드버그 테는 편안하나 다리에 너무 힘이 없고 가메나 라디오 시티는 다리가 너무 튼튼합니다. 이 제품은 그 중간에 적당한 탄성을 가진 다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메마넨이 최근모델은 모두 티타늄 코패드로 체인지 되었고 다리끝 디테일도 좀 더 신경써서 나온것 같습니다. 사소한 부분 같지만 막상 보면 디테일이 제법 차이가 납니다. 507은 플라스텐 코받침이었는데 이제품 구매하고나서 샵에 주문에서 동일 티타늄 패드로 교체했습니다. 소재에서 오는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퀄리티 가히 최고급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원형 쉐입에서 또 구매해야 한다면 이모델에서 다른색상 구매할것 같습니다.

도색 퀄리티도 매우 좋구요. 안경 경사각까지 피팅 가능하다는것도 장점입니다.

소재, 마감, 착용감은 일본하우스 답게 휼륭합니다.

쉐입은 각자 선택의 몫이니 각자 판단하겠지만 안경이 1mm차이에 사이즈나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전체 사이즈가 주는 실루엣이 오버사이즈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니멀도 아닌 아주 노말하고 여러모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내구성 면에서 딱하나 염러스러운 점은 다리부분은 이색상의 경우 도색나갈일이 거의 없어보이나 블랙 코팅은 상황에 따라 흠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AS가 되지만 그래도 조금 약해보이긴 합니다.

어차피 완벽한 제품은 없다고 전제하고 전체적으로 매우 높게 평가하는 모델입니다.

가격적인면도 동급 퀄리티에서는 가메마넨이 가장 경쟁력 있다 생각합니다.

맨위가 해당제품이고
아래가 금자 이도타미오 466 실버
다음이 린드버그 모르텐 48 네이비
다음이 가메마넨 507 블랙&골드
다음이 마수가나 라디오시티 네이비&실버 입니다.

쉐입이나 사이즈면에서 감잡는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